디딤돌학습센터에 500만원 전달

육군 6사단 장병들이 ‘육군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상금 500만원 전액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 화제다.

주인공은 제6보병사단 예하 육탄 독수리연대 소속 서형규·유상윤 병장과 이규연 상병(22),지상작전사령부 예하 근무지원단 소속 황원 일병등 4명이다.‘Project ArmyChain’이라는 팀명으로 육군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이들은 ‘ArmyChain’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우승을 차지했다.

장병들은 평소 재능기부 학습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경기도 포천 ‘디딤돌학습센터’에 상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디딤돌학습센터는 이규연 상병을 비롯한 육탄 독수리연대 장병 12명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일과시간 이후 영어와 수학지도를 맡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으로 심진선 제6보병사단장이 8사단 대대장으로 재임했던 2007년부터 이 학습센터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안의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