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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대물림되지 않기 위한 노력 필요

데스크 2019년 09월 24일 화요일 8 면
가정폭력은 가족 구성원 간 신체적,성적,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로 의도적으로 물리적인 힘을 사용하거나,정신적인 학대를 통해 고통을 주는 일이다.여기에는 신체적 폭력,언어적 폭력,성적인 학대 모두 포함된다.가정폭력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성 때문에 자녀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대물림 될 가능성이 큰 심각한 범죄다.경찰청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9년 6월까지 약 19만 건의 가정폭력 사건이 발생했으며 검거 인원은 21만 5000명,피해자의 75%가 여성이었다고 한다.또한 가정폭력 가해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52.8%는 아동과 성인일 때 모두 피해를 경험했으며 36.7%는 아동일 때 피해를 경험했다고 한다.아동일때 학대받은 경험은 성인이 된 후 폭력 경험과 맞물려 있으며 이는 다시 가정폭력 가해 경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가정폭력은 가정 내부 문제이고 보복폭행이나 가정파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신고를 해도 사건처리를 원치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주로 여성,노인 등 약자들로 가정 내에서 일어난 사건이기에 더 큰 상처가 있어 많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아픔을 치유해 다시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 지원제도를 운용하고 있다.임시숙소 및 치료비,심리적·법률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여성 긴급전화(1366),해바라기센터,이주여성의 경우 다누리콜센터(1577-1366)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심리적 안정을 도와주고 있으며,신변 보호 요청 시 스마트워치를 제공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서도 각종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가정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다.가정 내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화목한 가정을 만들었으면 한다.

박왕교·삼척경찰서 미로파출소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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