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국제사진제 영월이야기 인기
김은선 씨 ‘40년 우정’ 대상 선정

▲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영월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주제의 영월이야기 사진전.
▲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영월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주제의 영월이야기 사진전.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부대 행사로 열린 영월이야기(스토리텔링) 사진전 ‘영월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화재단이 오는 29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는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상 수상작 김은선씨의 작품 ‘40년 우정’을 비롯해 최우수상인 김동성씨의 ‘충혼탑,당신을 기억하며!’와 최문자씨의 ‘평범한 삶의 행복’,우수상인 오문세씨의 ‘젊은 날의 추억’과 정금녀씨의 ‘첫 만남의 설렘!’등의 작품들이 호평받고 있다.

대상 작품은 1979년 5월 장릉에서 동네 언니와 동생 4명이 함께 촬영한 사진이지만 현재에는 심순자(94)·김은순(84)·남정숙(82)씨 등 3명만 살아 있어 세월의 흐름을 엿보게 한다.김동성(74·영월읍)씨는 최우수상 수상금으로 지난 18일 최명서 군수에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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