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인제 DMZ 교육마을
평화생명 인식 지평 확대 기대

인제에서 DMZ분단과 생명,통일을 주제로 한 청소년 영상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한국DMZ평화생명동산과 남북강원도협력협회는 내달 11일과 12일 1박2일 일정으로 서화면 소재 한국DMZ평화생명동산 교육마을에서 ‘2019 청소년 DMZ 평화생명 영상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영상축제는 평화시대의 주역인 청소년의 분단·통일·생명문제 인식제고,DMZ 방문으로 전쟁과 분단의 고통,평화와 생명의 소중함 체득과 함께 청소년들의 교류와 공감을 통해 평화생명에 대한 인식지평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축제는 전야제,청소년들의 힙합과 랩 공연,출품작 상영과 심사,수상작 상장과 상금 시상,평화생명과 영상 제작과 관련된 명사특강,을지전망대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0세 미만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3분 내외의 DMZ,평화·생명·통일과 관련된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내달 10일까지 한국DMZ평화생명동산(463-5155)으로 접수하면 된다.평화생명동산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나면,내년 봄에는 국내 청소년,가을엔 국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축제를 여는 등 연 2회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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