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꿈자람 물정원

조각가들과 시민이 함께 하는 예술축제 ‘춘천 조각(공공미술) 심포지엄’이 23일 춘천시청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춘천 조각 심포지엄 조직위원회(위원장 전항섭)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춘천 출신 조각가 권진규를 오마주하는 ‘원시의 숨결’을 주제로 열린다.이날 ‘앙상블 더 브릿지’의 현악앙상블과 카운터테너 이희상의 축하무대로 시작한 개막식에서는 전항섭 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참여작가 9명(권창남·심병건·강신영·안재홍·김원근·장성재·박근우·정창대·박장근)이 소개됐다.심포지엄은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꿈자람 물정원 앞에서 진행,작품 제작과 실현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한승미singm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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