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팀 250여명 참가

제1회 강원도지사배 컬링대회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강원도체육회와 도컬링경기연맹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24개팀,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이날부터 29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기량을 겨룬다.도내 컬링 꿈나무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초·중·고교부와 일반부,생활체육부 등 모두 5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남녀 성별 구분없이 진행돼 국내 컬링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일반부 경기에는 강원컬링을 대표하는 남녀 실업팀인 춘천시청여자컬링팀과 강원도청남자컬링팀 등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어서 두팀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회 1~2일차에는 초·중·고교부와 일반부 경기가 열리며 3~4일차부터는 모두 10개팀이 참가하는 생활체육부 경기가 열린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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