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37억여원 국비확보
12월까지 아카데미·강연 마련

속초시는 오는 2023년까지 국제적 문화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문화 특화지역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일상의 문화가 살아있는 환동해 거점문화도시 속초’라는 비전으로 실향민과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다양성의 도시를 만들어 가는 내용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3년 까지 5년간 37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1년차인 올해는 시민과의 소통·공감 속에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 등 각분야 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오는 12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아카데미와 특별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특히 오는 10월 29일 인문학 특별강연에는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 대표와 방송인 김학래씨의 명품 강연이 이뤄지고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가들과의 포럼도 마련된다. 김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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