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24일 제278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갖고 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운영,소비자 상담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등 4건을 심사했다.

정광민 의원은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기관 운영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위탁 기간 1년 동안 정관 등 체계적인 관련 규정을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허병관 의원은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방식을 직영과 위탁 등으로 번복하고 위탁 기간도 3년에서 1년으로 바꾸는 등 업무의 일관성이 없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담아 조례나 운영방침을 재정비 해달라”고 촉구했다.신재걸 의원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에 대해 의회 회기를 놓쳐 원포인트로 처리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동의안을 90일 전에 제출해 의회 회기중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적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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