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단체 장애인 3650명 참여

영월군 인구의 9%에 해당하는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비영리 사단법인 ‘영월군장애인협회’가 25일 창립된다.

군장애인협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이날 오전 11시 장애인복지센터에서는 최명서 군수와 윤길로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협회에는 지체와 시각·농아 등 7개 단체 등록 장애인 3650여명이 참여한다.초대 회장에는 김홍일(63)한국자재산업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자문위원에는 김용학 변호사와 최준영 법무사·김남오 세무사·김준기 산림조합장·조정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8명의 비장애인이 위촉된다.

협회는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일자리 창출 알선을 위한 직업 교육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자립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으로 사회 참여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김홍일 위원장은 “지역 모든 장애인의 권익 신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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