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보다 35위 상승


태백출신 슈퍼루키 임희정(19·사진)이 여자골프세계랭킹 62위에 올랐다.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희정은 지난주 세계랭킹 97위에서 35단계 뛰어오른 6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희정은 이번 우승으로 KLPGA 주요순위에서도 가파른 순위상승을 기록했다.임희정은 레노마 챔피언십 우승으로 68점을 보태면서 KLPGA 랭킹 17위에서 9계단 상승한 9위에 올라섰고 상금순위 부문에서는 1억6000만원을 추가해 4억5516만원(7위)를 기록하며 10위권내에 안착했다.

또 신인상부문에서도 270점을 보태 1610점을 기록,1위 조아연(1845점)을 바짝 추격했다.임희정은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8월 하이원리조트오픈 이후 한달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신예 중 이번 시즌 2승을 작성한 선수는 임희정이 유일하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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