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춘천시가 진행한 건축설계 공모에서 서울권 건축사사무소가 모두 당선,지역 건축사들이 반발(본지 9월24일자 11면)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업체를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춘천시의회에서 나왔다.이상민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24일 제5차 상임위원회에서 “지자체에서 전국 공모로 일을 진행하면 그동안 지역업체를 살리기 위해 해왔던 노력들이 물거품이 된다”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앞서 시는 봄내극장 리모델링과 공공사격장 설계 공모를 진행하면서 서울 건축사사무소가 모두 당선, 춘천지역건축사회를 중심으로 반발하고 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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