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9일 로봇 챌린지·올림피아드
로봇 댄스쇼·드론조정 체험 마련

동해에서 국제로봇 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시에 따르면 ‘제1회 국제로봇 동해챌린지대회’와 ‘제21회 국제로봇 올림피아드 한국대회 2차 본선’이 26~29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동해체육관에서 열린다.‘제1회 국제로봇 동해챌린지대회’(28~29일)에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과 방글라데시,우즈베키스탄,루마니아 등 5개국 선수 100여명이 참가해 로보스콜라,로봇인무비,미션형 창작 등 3개 종목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또 올해 3번째 열리는 ‘제21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2차 본선’(26~29일)은 전국 초·중·고교생 400여명이 출전해 종목별 기량을 겨루며 경기 결과 상위 20%는 오는 12월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로봇경진대회,로봇댄스쇼,드론조정체험,3D펜으로 나만의 로봇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도 마련된다.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로봇동해챌린지 대회가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시키면서 청소년의 과학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상설 로봇학교 신설,로봇전문 지도자 양성 등 로봇산업 중심도시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