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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한 아리랑, 세계속의 음악으로 재탄생

도립국악관현악단 창단 20주년 공연
아시아 음악가 각색 색다른 무대선사

김진형 formation@kado.net 2019년 09월 26일 목요일 26 면
▲ 오는 28일 20주년 특별공연 ‘아리랑의 울림’을 무대에 올리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 연습 모습.
▲ 오는 28일 20주년 특별공연 ‘아리랑의 울림’을 무대에 올리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 연습 모습.

성년을 맞은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지휘자 정기훈)이 한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을 아시아 각국의 음악가들과 함께 재해석한다.도립국악관현악단이 창단 20주년 특별공연 ‘아리랑의 울림’을 오는 28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도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 연습현장은 국악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깼다.매우 빠른 속도로 음악이 진행됐고 복잡한 리듬의 변화가 귀를 자극했다.이미 전국 최고수준의 국악관현악단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번 공연에서는 강원도의 색채를 줄이고 세계 속의 음악인 아리랑에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최성환 작곡의 ‘아리랑’을 시작으로 ‘초원풍정’,‘달빛아리랑’,‘베트남 아리랑’,‘기류’,‘아리랑환상곡’을 선보이며 몽골 마두금 연주자 ‘테무진 푸레브쿠후’,베트남 단트롱 연주자 ‘카오 호응아’,우즈베키스탄 깃제크 연주자 ‘파르크호드존 가파로프’ 등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아시아 각국의 연주자들이 협연한다.특히 테무진 푸레브쿠후는 마두금을 연주하며 몽골 전통 창법인 ‘후미’로 아리랑을 부를 예정이다.후미란 자연의 소리를 모방해 2개의 다른 목소리로 지속적인 저음과 함께 화음을 이루는 창법이다.도립무용단도 ‘달빛아리랑’ 무대에 오를 안무를 제작,지원사격에 나선다.

정기훈 지휘자는 “흔히 생각하는 국악의 이미지를 미리 떠올리기 보다는 직접 오셔서 봐 주셨으면 좋겠다.관객이 음악에 푹 빠지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무료공연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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