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색’ [MBC 밤 12:45] 인천아트플랫폼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다. 한국 마임의 대부 유진규와 재즈 색소폰의 대가 강태환,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강해진이 모여 보기 드문 즉흥연주를 펼친 것.

특히 강해진은 클래식 바이올린을 전공했지만 대학시절부터 프로그레시브 록밴드로 활동했고 이후 현대무용, 연극과 콜라보하고 영화에도 참여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즉흥연주자. 최근에는 미술가와도 손잡고 즉흥콘서트를 현장 녹음해서 LP로 제작, 자신의 레이블로 출시하고 전시도 하는 멀티플레이어이기도 하다. 바이올리니스트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해가는 강해진을 집중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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