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내달 4일까지 참가 접수
10일 비득고개~두타연 9㎞ 코스

제35회 양록제 부대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인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다음 달 10일 비득고개~두타연 코스에서 열린다.이에 따라 군은 다음 달 4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에 올해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2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을 위해 각 읍면에서 출발지인 동면 비득고개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양구읍 참가자들은 청춘체육관에서,면지역 참가자들은 면사무소에서 각각 오전 8시에 셔틀버스를 타고 비득고개로 출발한다.

타 지역 참가자들도 양구읍 하리 청춘체육관으로 집결,오전 8시부터 출발하는 셔틀버스에 탑승해 비득고개로 이동해야 한다.참가자들은 비득고개를 출발,하야교를 거쳐 두타연까지 이어지는 9㎞ 코스를 청정자연을 만끽하며 2시간가량 걷게 된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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