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충효·향토봉사 기여
내달 12일 합강문화제서 시상


인제군은 25일 군민대상 3개 부문과 자랑스런 인제인상 등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민대상은 지역개발 부문에 전명길(51)씨,충효부문 김공례(61)씨,향토봉사 부문에 정향숙(59)씨가 각각 선정됐다.

전 씨는 인제군배구협회장으로 전국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김 씨는 지역내 최고령 107세의 시어머니를 25년간 정성으로 모시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 씨는 인제군 바르게 살기운동 여성회와 인제군 농아인후원회 회장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을 비롯해 소외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오 있다.

자랑스런 인제인상에는 박순철(56)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과 문원식(53)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이 받게 됐다.시상식은 내달 12일 인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7회 합강문화제 개회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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