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보호 방역활동 총력
축협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SF에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내달초 예정된 ‘횡성축협한우 한마당축제’와 경품대잔치,조합원 한마음대회 등 각종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ASF발병 초기부터 자체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공동방제단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며 “자체 행사를 취소하게 된 것은 매우 아쉽지만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어쩔수 없이 방역활동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도 26일 오전 11시부터 ASF 차단방역을 위한 양돈농가 통제초소 운영을 무기한 일정으로 돌입한다.통제초소는 횡성지역 내 양돈농가 20곳 중 자체 방역이 필요한 16농가의 입구에 공무원 2명 등 방역인력을 투입한다.이들 방역인력은 양돈농장 출입차량 GPS장착 여부와 소독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박창현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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