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대관령면 검진 실시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내 노인건강관리를 위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쇠예방관리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군보건의료원은 이 사업을 대관령면 지역으로 확대해 오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대관령면 수항·용산·유천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 390명을 대상으로 노쇠검진 및 건강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의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은 지난 2014년 노쇠1기로 대화면 하안미·개수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노쇠5기로 지역내 9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및 1개 치매안심마을 대상으로 어르신 1178명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쇠검진에서 평가와 분석,중재프로그램까지 진행하며 지역내 어르신들의 노쇠예방사업을 추진,호응을 얻고 있다.군보건의료원은 노쇠검진 및 건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노쇠 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개인별 건강관리책자를 제공,매년 자신의 건강진행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해 중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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