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3명 출생 전년동월 11명 ↑
1~7월 누적치 지난해보 감소

강원지역이 전남과 더불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7월 출생아 수가 증가세를 보였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강원지역 출생아수는 703명으로 전년동월(692명)과 비교해 11명(1.58%) 증가했다.인구 1000명 당 조출생률은 5.4명으로 전년동월(5.3명) 대비 0.1명 늘었다.그러나 올해 1∼7월 강원지역 출생아 수 누계는 4997명으로 전년동기간 누적치인 5106명 보다는 109명(2.1%) 줄었고 조출생률은 전국평균(5.8명)을 0.4명 밑돌았다.

사망한 사람은 906명으로 전년동월(961명) 대비 55명(5.7%) 감소했으나 조사망률 인구 1000명 당 7.0명을 기록,전국평균(5.3명) 보다 1.7명 많았다.

한편 지난달 강원지역으로 순이동한 인구는 플러스를 유지했다.총전입인구는 1만7743명,총전출인구는 1만7434명으로 순이동 인구 309명을 기록했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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