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문화예술공연 다채
5일장·토요장터 연계 이벤트
8군단, 군장비 체험부스 마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양양송이축제가 26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막된다.

올 축제는 ‘최고의 선물 양양 송이!황금빛 힐링 속으로’를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송이보물찾기와 표고버섯따기체험,문화예술공연 등 40여개의 다채로운 단위행사가 진행된다.

송이축제 대표 행사인 송이보물찾기에는 인터넷 사전접수를 통해 80%에 해당하는 300명이 신청했다.군은 축제 당일 행사장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나머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축제는 또 송이주제관과 연계한 송이명품관을 운영해 양양송이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게 된다.

이와함께 야간공연,송이쉼터,포토월 설치,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부스 운영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해 관광객이 축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VIP송이요리 음식부스를 통해 품격 있는 송이요리를 선보이고 양양 5일장 및 토요장터와 연계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방침이다.행사장에서는 또 민관군 화합의 축제로 38선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이벤트도 마련된다.육군 8군단은 축제 행사장에 아파치와 수리온 등 헬기 축하비행과 군악공연,특공무술·태권도·용무도 시범과 함께 최첨단 전투장비를 선보이고 워리어 플랫폼,마일즈 장비 등 30여동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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