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3일간 안흥찐빵마을
축하공연·한마당잔치 등 다채

▲ 횡성안흥찐빵축제 캐릭터.
▲ 횡성안흥찐빵축제 캐릭터.
# 횡성안흥찐빵축제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진다면 이번 주말 횡성 안흥으로 떠나보자.

제13회 안흥찐빵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횡성군 안흥면 시가지에 조성된 안흥찐빵마을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먹을거리를 마련해 가을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축제기간에는 코스모스 꽃밭,섶다리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 30여개와 농특산물 판매장 32곳이 운영되고 도깨비트레킹 대회,삼굿체험,도깨비도로 체험,삼형제 바위전망대 등의 다채로운 체험코너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 사진은 지난해 안흥찐빵축제 현장.
▲ 사진은 지난해 안흥찐빵축제 현장.

축제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30분 안흥찐빵마을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축제의 막을 올린다.미스임,쏘킴,미스트롯 김나희,공소원 등이 흥겨운 개막무대를 꾸민다.이어 도깨비 트레킹이 축제 둘째날인 28일 오전 10시 축제장~도깨비도로와 주천강 하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고 이날 오후 6시부터 메인무대에서 횡성군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축제마지막날인 29일 오후 5시부터는 안흥면민 한마당잔치도 마련된다.

▲ 사진은 지난해 안흥찐빵축제 현장.
▲ 사진은 지난해 안흥찐빵축제 현장.
축제기간 상설프로그램은 안흥찐빵의 원료곡 ‘팥’을 소개하는 안흥찐빵 주제관과 시식코너,꼬마 도깨비 찐빵열차,주천강 생태하천탐방,추억의 영화관이 운영되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안흥손찐빵을 할인판매한다.또 즉석복권을 통해 황금반지와 ‘빵양’ ‘팥군’ 캐릭터 인형·횡성팥·어사진미·횡성군 관광기념품 등이 선물로 증정된다.

남홍순 안흥찐빵축제위원장은 “안흥찐빵축제는 우리팥을 재료로 직접 손으로 빚은 우리민족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횡성의 대표축제”라며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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