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긴급회의 열고 결정

홍천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내달 열리는 군민의 날 한마당 잔치를 대폭축소하고 명품축제 공연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군은 26일 오후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27일부터 거점소독 시설,통제초소,농장별 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내달 2일 열리는 군민의 날 한마당 행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또 내달 3일 열리는 홍천 인삼·명품축제 개장식과 공연을 간소화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축제 기간 중 열리는 민속경기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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