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대도호부 관아 일대 진행

강릉 도심 속에서 가을밤을 즐기는 ‘제7회 강릉문화재 야행’이 27~28일 강릉대도호부 관아를 중심으로 명주동과 서부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야로,야화,야사 등 8가지 밤의 테마를 바탕으로 33개의 다채로운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번 야행은 ‘강릉문화재야행 저잣거리’,‘달달한 서부시장 4色4味’,‘골목길 전시 프로젝트’ 중심으로 펼쳐진다.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을 가로지르는 토성로(임당동 성당~홍제 새마을 금고 2차선 도로) 구간을 메인거리로 설정,조선시대 장터를 재현한 ‘저잣거리’가 운영된다.서부시장에는 ‘수제맥주축제’와 ‘강릉과자전’,‘서부주막’ 등이 운영되고,서부시장 골목과 거리에는 강릉 출신의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이 담긴 특색있는 거리로 변신한다. 이연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