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대표 축제인 제34회 동해 무릉제가 내달 4~6일 사흘간 천곡동 로터리 일대에서 열린다.2016년부터 도심권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는 이번 무릉제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산신제와 풍년제가 열리며 개막식 행사에는 설운도,변진섭,박재정,금잔디,김완선 등 국내 최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이어 불꽃놀이가 진행된다.또 거리 퍼레이드와 해군 홍보단 공연,동해가요제,민속공연 시연과 직장 줄다리기가 6일까지 이어지며 당초 이달초 열릴 예정이던 ‘2019 평생학습&어린이 책문화 축제’가 동해 무릉제 기간 마련된다.책문화 축제에서는 다양한 독서·놀이·미술·음식문화 체험과 도자기 등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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