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팥으로 빚은 손찐빵을 맛 볼 수 있는 ‘안흥찐빵축제’가 27일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마을 일원에서 개막돼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안흥찐빵축제는 이날 오후 미스임,쏘킴,미스트롯 김나희,공소원 등이 출연한 가운데 개막공연을 갖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축제기간에는 안흥찐빵 시식코너,옥수수와 감자를 익혀 먹는 삼굿체험,주천강 생태하천탐방,코스모스 꽃밭,섶다리 등 상설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 축제 둘째날인 28일 오전 10시부터 축제장에서 도깨비도로와 주천강 하천 구간으로 나눠 도깨비 트레킹이 진행되고 오후 6시부터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횡성군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안흥찐빵 구매객에게는 즉석 복권을 제공해 황금반지와 횡성팥 캐릭터 인형,어사진미 쌀 등을 선물로 증정해 즐거움을 더한다.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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