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이 원주 문막SRF쓰레기발전소 논란과 관련 원주시가 시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국당 도당은 27일 논평을 통해 “원주시장은 SRF쓰레기발전소를 포기하고 관련 인·허가를 내주지 않겠다고 기자회견 했으나 약속을 뒤집고 10월 전에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여기에 민주당 시의원들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를 찾아가 요건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민간사업자와 SRF쓰레기발전소 부지계약을 체결하라는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주시민들은 1132명의 서명으로 SRF쓰레기발전소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며 “감사원의 감사를 통해 문제가 밝혀질 경우 그에 대해서는 같은 배를 탄 민주당 세력 전체가 함께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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