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호평, 지원금 확보

양구군이 제안한 ‘금강산 평화바람길 걷기’가 한국관광공사의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 축제’ 공모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금강산 평화바람길 걷기는 관광공사 지원금 2500만원과 군비 300만원 등 총 2800만원을 가지고 10월 10일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10월 26~27일 2019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와 연계한 걷기 행사,단풍철 3회 걷기 등 총 5회에 걸쳐 두타연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관광공사 공모에 선정된 것은 매년 두타연 코스에서 개최하는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의 참가인원이 3000여명에 달하고 있고 코스의 적정성과 지속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편 이번 공모에는 양구군을 비롯해 동해시,부산 동구,경북 영양군,경북 봉화군,충남 홍성군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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