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철도 산행지
11월까지 부대행사 다채

▲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최고를 자랑하는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산신제’가 27일 민둥산 발구덕에서 봉행됐다.
▲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최고를 자랑하는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산신제’가 27일 민둥산 발구덕에서 봉행됐다.

전국에서 가장 빨리 막을 올려 가장 늦게까지 열리는 ‘억새 이벤트’인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27일 개막했다.정선군과 민둥산은빛억새축제위원회는 이날 민둥산 산신제 봉행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제24회 민둥산 억새꽃 축제를 진행한다.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최고를 자랑하는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장은 국내 대표적인 철도관광 산행 이벤트로 매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가을 여행지다.올 축제는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은빛 억새,석양에 빛나는 금빛 억새,달밤에 흔들리는 솜털 억새 등을 주제로 열린다.주요 프로그램은 등반대회,억새꽃 미시선발대회,아리랑공연,산상엽서 보내기,떡매치기,감자전 부쳐 먹기 체험 등이다.

민둥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증산초교를 출발해 쉼터를 거쳐 정상에 닿는 코스(2㎞) 등 총 4개 코스가 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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