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의조는 2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치른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 황의조는 2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치른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프랑스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황의조(27·보르도)가 풀타임 뛰었으나 네이마르가 결승 골을 터트린 파리 생제르맹(PSG)에 아쉽게 패했다.

황의조는 2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치른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올여름 일본 감바 오사카를 떠나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오른 황의조는 26일 열린 아미앵과의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적 후 처음 결장하고 휴식을 가졌다.

그러고는 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최강 파리 생제르맹을 맞아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황의조는 전반 14분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후반 30분에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이날 보르도의 유일한 유효슈팅을 기록했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44분에는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 맞고 튀어 나온 공을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넘어갔다.

앙제와 개막전 패배 이후 6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 3무)을 벌였던 보르도는 파리 생제르맹에 시종 끌려다니다 후반 25분 네이마르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결국 0-1로 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6승 2패(승점 18)로 다시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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