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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주[프리랜서 김도원 씨 제공]

김동주(마포고)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 국제주니어대회 남자 단·복식을 석권했다.

김동주는 29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심우혁(양구고)을 2-0(6-4 6-3)으로 제압했다.

전날 복식에서 정휘진과 함께 조를 이뤄 정상에 오른 김동주는 이번 대회를 2관왕으로 마무리했다.

김동주는 “컨디션이 좋지 못해 힘든 경기를 했지만 우승해서 기쁘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은채(중앙여고)가 같은 학교 문정을 2-1(6-7 6-3 7-6)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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