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5분발언, 청소년 인권 등 논의

속보=이재수 시장이 권진규미술관 건립 계획을 발표(본지 7월17일자10면)한 가운데 춘천시의회에서도 권진규미술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희자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294회 시의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문화예술의 도시 춘천으로 나아가기 위해 미술관이 필요하다”며 “권진규미술관을 지을 경우 지역작가 발굴과 시민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이 과정에서 문화예술계와의 소통은 필수”라고 말했다.이어 “특색 있는 미술관을 건립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이재수 시장은 지난 7월 기자간담회를 갖고 “춘천이 낳은작가를 알리는 차원에서 시립 권진규미술관을 건립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지숙 시의원은 “청소년의 노동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 노동인권센터 설립을 제안한다”며 “청소년들이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안전한 근로환경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춘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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