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사생대회 150여명 참가
선수단 투표 통해 최우수상 선정

▲ 김민영(12·원주) 군과 가족들이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 사생대회에 참가했다.
▲ 김민영(12·원주) 군과 가족들이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 사생대회에 참가했다.

‘강원도민일보와 함께하는 강원FC 사생대회’가 2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도내 어린이 축구팬들의 큰 성원속에 열렸다.
 강원FC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유치원·초교생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FC-인천유나이티드의 K리그1 32라운드 경기와 동시에 진행돼 관중석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이날 참가자들은 ‘신나는 강원FC 홈경기’를 주제로 각자의 소망과 멋진 경기 장면을 담은 작품을 그려냈다.
 김민영(12·원주) 군은 “항상 강원FC의 승리를 위해 열렬한 응원을 펼치는 나르샤의 응원모습을 그림으로 그렸다”며 “선수들이 이 그림을 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히 김 양은 이날 김민재(9) 군과 김별하(7) 양 등 동생들과 함께 사생대회에 참가,강원FC에 대한 강한 팬심을 드러냈다.
 사생대회 1차 심사는 강원대 미술학과의 신철균 교수와 박기복 영상문화학과 교수가 맡아 입선작을 선별하며,이 작품들 중 2차 선수단투표에서 많은 득표수를 얻은 작품순으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선정한다.시상자 발표는 다음주 중 개별통보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시상식은 10월 강원FC 열리는 첫 홈경기에 개최된다.한편 본지와 강원FC는 유소년 팬들의 관심 제고와 구단과 팬들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2016년 첫 대회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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