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내 새로 개장한 자연캠핑장에 첫 단체 숙박이 성사됐다.

동해시에 따르면 자전거 라이더들의 모임인 OMC(One Mile Closer·1마일씩 더 가까이 간다)팀 50~60명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3박4일간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자연캠핑장에 머물기로 했다.OMC팀은 ‘2019 Korea 5 MOUNTAINs 캠페인’의 베이스 캠프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자연캠핑장(24면)을 정하고 이 기간동안 텐트 20여동을 설치,숙박하게 된다.이번 라이딩은 9월29~10월5일 7일간 서울을 출발해 약 900㎞를 이동하는 코스로,횡성과 대관령을 거쳐 동해 망상에는 30일 오후 도착한다

한편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 4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운영을 중단한 뒤 7월10일 재개장했다.

자연캠핑장(24면)이 새로 선보였으며 현재 자동차 야영장(49면)과 캐라반 포함 객실(32실)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인터넷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망상리조트팀(033-539-3600~2)로 문의하면 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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