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간 우호증진·문화교류 약속

▲ 김한근 강릉시장 등 자매결연단은 지난 28일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시를 방문,강릉정원에서 기념 식수를 했다.
▲ 김한근 강릉시장 등 자매결연단은 지난 28일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시를 방문,강릉정원에서 기념 식수를 했다.

국제 자매도인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시에 ‘강릉 정원’이 조성돼 양 도시간 교류가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근 강릉시장과 최익순,김복자 시의원 등 자매결연단은 지난 28일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시에서 열린 제2회 원림박람회 및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에서 징저우시는 양 도시간 우호 증진과 문화 교류 등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시 정원에 1500㎡ 규모의 ‘강릉정원’을 마련했다.

김한근 강릉시장과 추이융후 징저우시장 등은 강릉정원에 시화인 백일홍을 함께 심고 자매로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키로 했다.

김 시장은 “중국 징저우시에 강릉을 알릴 수 있는 정원이 조성돼 양 시간 우의가 더욱 돈독해졌다”며 “앞으로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분야에 걸쳐 관과 민간 주도의 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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