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태·횡·영·평·정 지역위 성명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지역위원회(위원장 김동욱)는 지난 28일 정선 메이힐스리조트에서 한전 송전선로건설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이날 지역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담보로 한 한국전력공사의 500㎸ HVDC(고전압 직류송전) 동해안~신가평 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전면 백지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환경부는 백두대간에 440기 이상의 송전 건설에는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으면서,높이 40m의 지주 6개를 설치하는 친환경 오색케이블카사업의 경우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로 백지화시키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여 지역의 분노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토로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한전의 불투명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운영과 밀실논의 답습 등에 대해 대응하고 송전선로 계획이 원점에서 재논의 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결의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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