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며느리 의상체험 등 호평

전국 최초 며느리를 주제로 열린 ‘제1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황부자며느리축제위원회 주최로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시내 일원에서 열린 며느리축제는 짧은 개최 일정에도 많은 인파를 불러들이면서 여름철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겨울철 태백산눈축제,가을철 단풍축제와 함께 며느리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였다.20도 이상의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황부자 전설을 테마로 한 마당극과 전통혼례식,탈마당극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황대감 어르신배 장기대회,통기타 경연대회,주부가요제,며느리 쇼핑 프리마켓,세계 며느리 의상체험,야시장 등 이색 프로그램도 관람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우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