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서 우사를 탈출한 암소가 40여분간 마을도로를 돌아다니며 소동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과 주민,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귀환했다.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10분쯤 횡성군 공근면 학담리 소재 A씨 축사에서 한우 암소 한마리가 탈출했다.암소는 무게 800㎏ 나가는 40개월 정도의 암소로,축사에 같이 있던 송아지를 다른 축사로 옮기던 중 우사를 빠져나가 도로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 등이 탈출 40여분만에 한바탕 소동을 벌인 암소를 붙잡아 무사히 축사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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