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한 달간 단장을 마친 철원 화지리 마을정원이 10월 본격 개장,첫선을 보인다.
▲ 9월 한 달간 단장을 마친 철원 화지리 마을정원이 10월 본격 개장,첫선을 보인다.
▲ 9월 한 달간 단장을 마친 철원 화지리 마을정원이 10월 본격 개장,첫선을 보인다.
▲ 9월 한 달간 단장을 마친 철원 화지리 마을정원이 10월 본격 개장,첫선을 보인다.
지난 한달간 주민과 학생 등 140여명이 참가해 조성한 철원 화지리 마을정원이 10월부터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화지리 마을정원은 화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윤영조)가 주최한 ‘화지마을 정원학교’와 ‘마을 가드닝 사업’등 다양한 정원 관련 교육사업과 마을정원 조성사업으로 진행됐다.

화지마을 정원학교에는 주민 120여명과 학생 20명 등 140여명이 참가해 화지리 일원의 향토사와 정원 조성 이론,지역 특화 식물과 식생,디자인 워크숍 등 다양한 과목을 배웠다.

또한 수강생들의 직접 디자인한 설계 시안을 바탕으로 구치안센터와 관리가 어려웠던 공원,공공기관 유휴지 등을 마을 공공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지마을 내에는 ‘화담(花談)열린정원’과 ‘대평원 바람이 불어오는 정원’,‘정원시네마 영화 보러가는 길’ 등 3개의 공공정원이 조성됐으며 정원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이 자체적인 관리조직을 결성해 새롭게 조성된 정원 관리에 주민들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

개장을 앞두고 현장지원센터는 정원학교 후속 교육으로 ‘마을정원과 도시재생’ 특강을 진행,화지리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설명하고 주민협의체 활동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이 만든 정원 관리조직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화지리 내 고용과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을정원을 운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지마을 도시재생사업은 마을 가드닝을 주제로 오는 2022년까지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안의호 eunsol@kado.ne

▲ 9월 한 달간 단장을 마친 철원 화지리 마을정원이 10월 본격 개장,첫선을 보인다.
▲ 9월 한 달간 단장을 마친 철원 화지리 마을정원이 10월 본격 개장,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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