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재 시인의 ‘애월당 편지’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가 지난 29일 강릉 선교장에서 권성동 국회의원,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비롯 유명 연극배우,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박용재 시인의 ‘애월당 편지’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가 지난 29일 강릉 선교장에서 권성동 국회의원,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비롯 유명 연극배우,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 출신 박용재 시인의 북콘서트 ‘시 읽는 저녁-시(詩)를 지어 나를 닦다’가 지난 29일 강릉 선교장에서 열렸다.이번 콘서트는 허균 탄생 450주년을 맞아 허균과 소통하는 시집을 발표한 박용재 시인의 ‘애월당 편지’ 출판을 기념해 진행됐다.행사에는 권성동 국회의원,황창희 가톨릭관동대 총장,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엄창섭 김동명학회장,배우 박정자와 윤석화,김선희 강릉고래책방 대표 등을 비롯 강릉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했다.

권성동 의원과 김선희 고래책방 대표,배우 박정와 윤석화 등은 직접 박 시인의 ‘애월당 편지’ 속 시 한 편을 읆거나 평소 좋아하던 노래를 불렀다.또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최정원,남경주 등이 깜짝 등장해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박 시인은 “그동안 허균 선생을 정치적 프레임에 가둬두고 그 세계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그의 이야기를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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