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진행된다.춘천시는 최근 문화재청이 공모한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생생문화재 사업’,‘향교·서원 활용 사업’,‘전통산사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강원도기념물 제21호인 장절공 신숭겸 묘역의 가치와 기능을 활용해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장군의 이야기를 고증·스토리텔링 하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향교·서원 활용 사업을 통해 향교의 가치와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청평사에서 산사음악회 등을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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