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섬강둔치·전통시장 일원
3일 본사주최 아리랑 한마당 축전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횡성한우축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비한 철통방역 속에 정상 개최된다.제15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횡성읍 섬강둔치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축제는 총연장 150m에 1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 ‘한우구이터’가 마련되고 한우축제 최초로 시도되는 ‘한우 통바비큐’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기간에는 횡성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해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터를 즐길 수 있고 한우의 발골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는 발골퍼포먼스,이탈리아 국립호텔 요리학과 교수가 선보이는 한점 하우스 등이 운영된다.소한마리 통바비큐는 축제기간 매일 오후 3시 공개된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7시 메인무대에서 인기가수 이은미,김범수,신유,박상민,정수라,주현미,YB밴드,임창정 등이 출연해 축제의 밤을 달군다.또 강원도민일보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아리랑 한마당 축전이 3일 오후 4시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국악인이자 배우 오정해 등이 출연한 가운데 꾸며진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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