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2개월 소요

강원도가 2024동계청소년 올림픽 남북공동 유치에 뛰어든 가운데 이달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실시된다.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을 통해 관련 용역을 진행한다.용역 기간은 약 2개월이 소요된다.

앞서 도는 평창올림픽의 제2막을 여는 대회로 70여개국,만 15∼18세 청소년 선수 1800여명이 참가하는 2024동계청소년 올림픽 유치를 선언했다.도는 남북관계 개선 시,북강원도 원산과 공동개최할 계획이다.2024대회는 강릉과 평창에서 개최된다.

도는 북한 참여가 확정되면 알파인스키 등 일부 종목을 북강원도 소재 마식령 스키장에서 진행한다.대한체육회는 이달 중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신청 여부를 결정하고,연내 IOC에 의향서를 제출한다.

2024대회 개최지는 내년 7월 도쿄올림픽 IOC총회에서 결정되며 2024대회 유치 관련 총예산 규모는 약 500억원으로 추산됐다. 박지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