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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KBS2 오후 11:10 ]
이 순간에도 수많은 야생동물이 건물이나 도로에 의해 단절된 서식지를 오고 가며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경우 1년에 약 800마리의 동물들이 구조되고 있지만, 그중에서 살아남는 건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로드킬로 끝내 눈을 감은 고라니부터 인간의 과한 친절로 야생성을 잃은 너구리까지! 야생동물 구조센터 현장을 집중적으로 취재하고, 인간과 동물이 상생할 방법을 모색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