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년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온 홀트강원후원회 양구지회가 푸른아동봉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출발을 다짐한다.

푸른아동봉사단(회장 이복경)은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구신협 앞 이집플라워 카페에서 창립기념 일일찻집&바자회를 개최한다.

봉사단은 지난 6월 홀트강원후원회 양구지회 회원으로 활동하던 회원 13명이 의기투합해 결성했으며 이번 일일찻집을 계기로 외연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봉사단은 지난 10여년간 봉사와 사랑,행복나눔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일일찻집과 바자회를 열었으며 지난 해는 수익금 전액을 소외가정 2곳에 후원,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단은 이번 일일찻집&바자회에서도 전 회원이 나와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고 후원받은 옷과 신발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복경 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마음과 마음을 더하고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는 010-4138-0363.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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