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명 공무직 조합원 1일 총파업 동참
파업 출정식 및 결의대회,거리행진
공무직 처우 도내 꼴찌 수준
노동 경험과 가치 부합하는 임금 현실화 촉구

▲ 원주시 공무직 직원 260명이 1일 오전 시청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시에 임금 현실화를 촉구했다.
▲ 원주시 공무직 직원 260명이 1일 오전 시청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시에 임금 현실화를 촉구했다.
원주시 공무직 노동조합이 1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시공무직지부(지부장 한광식)는 이날 오전 시청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이번 파업에는 시청 소속 총 351명의 공무직 중 행정직,현장직,농업기술센터,상하수도사업소,보건소,도서관,박물관,체육시설사업소 등 260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노조는 이날 시청 앞 출근 피켓팅 및 출정식,조합원 총회,승리 경의대회,거리행진(시청~법원) 등을 이어가며 시에 책임있게 임금협약을 체결할 것을 촉구했다.
▲ 원주시 공무직 직원 260명이 1일 오전 시청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시에 임금 현실화를 촉구했다.
▲ 원주시 공무직 직원 260명이 1일 오전 시청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시에 임금 현실화를 촉구했다.

▲ 원주시 공무직 직원 260명이 1일 오전 시청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시에 임금 현실화를 촉구했다.
▲ 원주시 공무직 직원 260명이 1일 오전 시청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시에 임금 현실화를 촉구했다.
노조는 “도내 최고 규모 도시 원주시가 공무직 노동자의 처우에서는 도내 꼴찌 수준으로 지금이라도 공무직 노동의 경험과 가치를 인정받도록 임금이 현실화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책임과 결정 권한이 없는 이들이 아닌 원주시장이 직접 노사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불발된 이번 노사교섭의 쟁점사항은 △행정 및 현업 실무원 기본급 인상 △호봉간 격차 △자녀학비 보조 수당 △고위험군 수당(전기통신직군) △자격수당 △현장업무 수당 △민원 수당 △명절휴가비 △경력 인정 등이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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