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동해북방어장이 1일 개장돼 오는 7일 첫 입어가 이뤄지고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조업이 진행된다.동해북방어장은 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 연안 5~35마일 수역으로 홍게,대게,도루묵,임연수어,가오리 등이 많이 잡힌다.

북방어장은 강원도 어선에 한해 개방되며 조업시간도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제한된다.입어신청을 하지 않으면 어장 진입이 불가하다.입어를 원하는 어선들은 전날 오후 9시까지 해경파출소에 방문·전화 신청해야 한다.입어신청어선 3척 미만과 전날 미신청 어선은 입어가 통제되고,기상불량(파고 1.5m 이상,시정 1000m이내) 또는 조업 종료로 어장이탈 후에는 재입어가 안 된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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