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4명 구성 24개 종목 출전

▲ 강원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김도경)는 1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 강원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김도경)는 1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강원도선수단이 1일 강원체육회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결단식은 정만호 도경제부지사와 주대하·김병석 도의원,김흥수·임조성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김도경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정일섭 도문화관광체육국장,신충린 도교육청 문화체육과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계 인사,선수,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만호 도경제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성적도 중요하지만 승패를 떠나 매경기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시길 바란다”며 “모든 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선수 308명,임원 및 관계자 156명 등 모두 464명으로 구성된 도선수단은 게이트볼,휠체어농구,당구,댄스스포츠,휠체어럭비,론볼,보치아,태권도,유도,육상,축구 등 24개 종목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도선수단은 지난해 금20·은39·동35개로 종합순위 15위(6만8090.60점)를 기록했다.한편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서울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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