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사이클 선수단 훈련
플라이강원 직원 200명 근무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양양 낙산이 최근 잇단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오는 4일 개막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전거 종목이 양양사이클경기장과 MTB경기장 등 양양지역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달부터 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들이 훈련을 오기 시작해 현재 17개 시·도 대표팀 및 임원 등 500여명이 낙산지역에 머물며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또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도 본사 건물을 낙산에 신축하고 지난달부터 직원 200여명이 근무를 시작하면서 낙산 뿐만 아니라 양양지역 전체가 한층 활기를 얻고 있다.최근에는 송이축제와 더불어 단풍 시즌에 접어들면서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이 모처럼 손님맞이에 분주한 가을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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