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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1일 원창묵 시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고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비상체제에 들어갔다.이를 통해 단계별 비상근무,각종 시설 사전점검 등에 주력한다.또 원주 삼토페스티벌과 문화재 야행 행사 일정을 일부 연기했다.3일 예정된 삼토페스티벌 주제관 오픈식(오후 5시)과 개막식(오후 6시),팜푸드콘서트(TBN교통방송 공개방송,오후 7시)이 4일 같은 시간으로 변경된다.
3일부터 5일까지 강원감영과 문화의 거리에서 열릴 예정인 원주 문화재 야행도 4일에서 6일까지 하루씩 늦춰 진행한다.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지정면 간현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섬강축제는 전면 취소했다. 정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