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홍천인삼·명품축제

홍천 인삼·명품축제가 3일 오전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개최된다.올해 축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6년근 홍천 인삼을 비롯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쌀,잣,단호박,오미자 등 홍천산 농특산물을 소재로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주요행사로는 전국 통기타 페스티벌(3일 오후1시),홍천강 가요제(3일 오후7시),홍천강 명품 음악회(4일 오후7시),인형극 꿈을 파는 가게 신문공주(5일 오후1시),한마음 콘서트(5일 오후7시),인형극 혹부리 소년과 도깨비장단(6일 오후1시) 등이 열린다.홍천시장 일대에서는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경기로 줄다리기(4일 오전10시),씨름(5일 오전10시) 등이 개최된다.

또 인삼판매장에서는 철저한 검증을 거친 우수한 인삼만 판매되고,만원으로 홍천한우 뼈 부위를 한 봉지 가득 담아갈수 있다.민속체험존에는 올챙이국수,떡매치기,인삼·잣 가마솥 밥,전부치기 등 옛날 시골풍경을 체험할 수 있다.군문화재단은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3일 폭우가 내릴 것에 대비해 개막식을 간소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문화재단 관계자는 “3일 태풍의 강도가 심할 경우 일부 행사를 축소 내지 폐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권재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